울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14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NH 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 (농협 )로부터 ‘울산교육청 법인카드’사용으로 조성된 기금 3 억 2,128 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류혜숙 부교육감과 추영근 본부장 등 농협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산교육청 법인카드 ’는 2005 년부터 울산광역시교육청과 농협이 제휴해 발행한 카드이다. 이번 기금은 시교육청, 직속기관, 지역교육지원청, 각급 공립학교에서 2017 년 한 해 동안 법인카드와 보조금카드 등으로 각종 교육예산을 집행한 실적에 따라 일정비율로 적립된 금액이다.

시교육청은 2006 년 첫해 4 천 9 백만 원을 시작으로 올해는 전년대비 5,7480 만 원이 늘어난 3 억 2,128 만 원을 전달받았으며 , 전달받은 기금은 교육비특별회계로 세입조치해 부족한 교육재정으로 충당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협이 희망과 감동이 있는 행복교육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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