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대구광역치매센터. 대구북구치매안심센터와 -

대구북부도서관과 ㈜KT, 대구광역치매센터, 대구북구치매안심센터는 3월 7일(수)에 치매 극복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인 북부도서관과 ㈜KT의 ICT기술 보유역량, 대구광역치매센터, 대구북구치매안심센터의 치매관련 자원을 상호협력하여 치매예방프로그램에 ICT기술을 도입한 최초의 시도로, 치매환자와 가족 및 지역주민의 치매 극복 및 인식 개선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 기반 조성을 위해 4개기관이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으로 개발한 치매예방프로그램인 「 IT활용기억청춘교실 프로그램」을 북부도서관에서 3월 7일 주1회 2개월 과정으로 개강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치매의 이해 및 관련정책안내, 치매예방체조, 두근두근 뇌운동, VR을 통한 치매가상체험, 치매체크 앱활용법, 증강현실과 로봇코딩을 활용한 인지력 향상 등이며 주1회 2개월 과정(총8회)으로 진행된다.

대구광역시립북부도서관 손순옥 관장은 “우리 사회가 빠르게 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많은데 4개기관이 치매 극복 및 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고, 북부도서관은 지역사회 건강정보 허브로서 지역주민들에게 치매 관련 자료 제공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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