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3월 6일(화) 학생들이 학교에서 깨끗한 물을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학교 먹는 물 위생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동부 관내 유치원, 초, 중, 고, 특수학교에는 정수기와 전기온수기가 1,451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 중 10%인 145대를 무작위 표집, 불시 점검을 실시하고, 해당학교 교직원 입회하여 채수,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키로 했다.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 시 내·외부 먼지, 물 때, 침전물 등 제거, 소독 및 필터 교체 등 개선 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하며, 재검사 결과 부적합 정수기 및 전기온수기는 즉시 철거한다.

동부교육지원청 최방미 교육장은 학교에서 먹는 물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제공토록 하고, 수인성 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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