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끝자락 남계마을에 공립 지한유치원이 3월 5일 오전 10시 30분에 ‘사랑 가득 행복 가득‘ 입학을 시작으로 힘찬 출발을 했다.

지한유치원은 교직원 22명으로 구성된 공립 유치원이다. 이날 입학식에는 유아 105명과 학부모가 참석하여 같은 반 친구들과 선생님을 처음으로 만났다.

이날 유치원에는 장위국 교육감과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학부모와 인사를 나누고 개원을 축하했다. 또한 유치원 생활에 대한 안내와 청렴, 성폭력 예방, 영양교육 등의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입학 전 사전 만남의 날 행사에 참석했던 한 학부모는 “유치원이 너무 예쁘고, 선생님들이 친절하셔서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사전 만남의 날에 한 유아는 “우와~유치원에 나비가 많아요~”라며 나비처럼 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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