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은 1월 22~23일, 부산외국어대학교와 부산 119안전체험관에서 초등교원 107명이 참가한 ‘안전한 생활’ 담당 교원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부터 ‘안전한 생활’ 교과가 초등학교 1∼2학년에 적용됨에 따라 담당 교원의 체험기반 안전교육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초등 ‘안전한 생활’은 어린 시절부터 안전의식을 심화하고 안전생활능력과 행동습관을 정착하기 위해 교육과정으로 구체화, 최적화해 창의적 체험 활동에 편성해 총 64시간을 운영한다.

연수는 교육부와 경남교육청에서 주최하고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주관해 총 15시간 진행했다. 연수는 안전한 생활 교육과정·교과용 도서의 이해, 안전한 생활 학습지도 원리, 학교안전 활성화 및 지역 연계 방안, 안전한 생활 교육과정 운영과 체험 중심의 교수·학습 및 평가 방안, 안전한 생활 교수·학습 및 평가의 설계, 안전한 생활 4대 영역별 체험 학습(생활안전, 교통안전, 신변안전, 재난안전) 등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안전한 생활의 교육과정 이해와 학습원리를 통해 교육과정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앞으로 학생안전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초등 ‘안전한 생활’ 교과와 안전 단원이 신설됨에 따라 안전연수를 확대해 안전교육이 학교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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