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연수원은 인천시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018 원어민과 함께 하는 고등학생 중국어 캠프』를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운영하고 있다.

이 캠프는 중국어원어민과 함께 중국문화컨텐츠를 활용한 중국어수업 및 중국문화체험 등 활동중심의 수업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하였다. 특히 ‘중국 영화 속 문화 엿보기’, ‘중국전통놀이’, ‘중국여행’, ‘중국 먹거리’, ‘스크린으로 만나는 중국어’ 등 중국문화컨텐츠를 접목한 활동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4차 산업혁명과 직업’, ‘중국 학교생활과 입시제도’ 등의 주제 수업은 참가학생들의 중국어와 연계된 진로 및 진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

2일차 저녁활동 시간에는 중국어 수업을 바탕으로 동아리별 발표회, 골든벨 퀴즈를 통해 중국어 실력을 발휘하고 결과물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 A군은, “평소 학교에서 중국어를 배우고 있지만 사용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집중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뻤어요. 그리고 같은 외국어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다른 학교 친구들과 캠프를 통해 재미있는 활동을 많이 하면서 정보도 공유하게 되어서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05년에 처음 시작한 이후 14회째를 맞고 있는 중국어캠프는 관내 고등학생들의 중국어 활용 능력을 신장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인천교육연수원은 우리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신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포르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