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여자고등학교 교직원 30명은 1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2022학년도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운영을 위해 서울‧인천 지역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고교학점제, 학생중심 교과선택 과정,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등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여고는 대학교육협의회, 서울 미림여고, 인천 송도고, 연세대국제캠퍼스를 방문하여 고교학점제와 대입제도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공유한 정보를 바탕으로 2월 서귀포여고교직원워크숍에서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프로그램 적용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제주도교육청이‘2022학년도 고교학점제의 단계적 도입’을 앞두고‘연구학교 1개교, 선도학교 1개교’를 지정하여 올해부터 3년 동안 시범 운영하게 되는데, 서귀포여고는 선도학교로 선정됐다.

이번 선도학교 지정으로 서귀포여고는 학생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서귀포시동지구 일반고와 함께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선택을 위한 학생중심 교육과정을 시범 운영하게 된다.

교직원워크숍을 인솔한 강창우 교감은“서귀포시 지역적 특성을 활용하여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서는 지역학교의 유대관계와 교직원들의 공감대가 필요하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귀포여고 교직원은 교육과정‧학사운영‧대입전략 대한 혁신의 필요성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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