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북 35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수학나눔학교가 운영된다. 1월 12일 전라북도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수학교육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올해 35개 초중고에서 수학나눔학교가 운영된다. 학생 중심의 수학수업, 학생수학동아리 운영, 또래 멘토링제, 수학클리닉 프로그램 등이 주요 활동내용이다.

이와함께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통계를 활용한 ▴초중고 학생 대상 전북학생 통계활용대회 ▴학생통계캠프도 열린다. 학생들의 수학탐구활동 지원을 위해 학생수학탐구동아리 초중고 100개팀 운영을 지원하고 5월 수학용어 말하기 한마당, 7월 1박2일 고교 수학동아리연합캠프, 8월에는 초중학생 대상 수학창의캠프도 예정돼 있다.

또 체험 탐구 토론 중심의 수학교육을 위해 80개 학교에 수학교과실 구축 및 환경개선을 지원하고, 고교 수학과 심화과정 연수, 수학클리닉 전문상담사 양성 기초과정 직무연수, 통계교육 직무연수 등 수학교사 연수도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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