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에 주름진 손, 세월의 무게가 느껴지는 졸업생들.아들 딸, 손주의 졸업식이 아닌 자신의 졸업식.
먹고 살기 바빠서, 부모님을 일찍 여의어서, 가난해서 포기해야만 했던 배움의 길을 다시 이어 준 방송통신중학교.

3년 전 부푼 가슴으로 입학한 90명의 만학도들이 3년간의 정규 과정을 마치고 빛나는 졸업장을 받습니다. 한달의 두번, 학교에 오는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는 졸업생들...

50여년이나 지나 이루게 된 꿈 빛나는 졸업장을 받은 모든 분들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출처 : 강원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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