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선비문화교육연구회는 1월 8일 관내 교직원 45명을 대상으로 ‘동계 청렴선비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동계 청렴선비문화 체험프로그램은 충남 논산 돈암서원 일원에서 열렸다. 돈암서원은 율곡 이이에게서 주자학을 전수 받은 김장생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신 곳이다.

산청선비문화교육연구회는 산청의 남명 사상을 비롯한 선비들의 삶을 도내 학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자생적인 생긴 연구회로서 개인 회비로 운영되고 있다. 2017학년도에도 관내 학생들에게 2일 과정으로 선비체험과 남명 사상을 지도하여 바른 인성과 예절을 갖추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연구 회원들은 “2018학년도에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학생 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하면서 이런 체험 행사를 자주 가져 학생들 인성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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