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연수원은 10월 중 3회에 걸쳐 『생활교육의 달인! 학교생활교육을 짚다.』라는 주제로 중등 생활교육 관리자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중등 교장 및 교감 24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생태계를 이해하고 학교폭력, 학업중단, 교권 및 학생인권 문제 등 생활교육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여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회복적 생활교육, 교사역할훈련, 학급긍정훈육법 등 학교 구성원과 좋은 관계 맺기의 이해와 실습, 다양한 문제 상황에 대한 토의토론과 발표 등 현장 적용성이 높은 생활교육 중심의 강좌와 참여식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학교 관리자로서의 생활교육에 대한 준비와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소무의도 섬사랑 생태 탐방, 음악을 통한 공감과 치유의 시간을 통해 학교 리더들의 소통과 협력의 장을 도모하였다.

박정희 원장은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와 협력하여 진행한 이번 연수를 통하여 교장, 교감 선생님들의 생활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더 나아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연수 운영의 의의를 설명하였다.

인천교육연수원은 중등 생활교육 관리자 직무연수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관리자는 물론 생활교육 부장 및 일반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이고 체계적으로 현장을 지원할 수 있는 생활교육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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