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부여 구드래 운동장에서 열린 제8회 충청남도교육감기 교직원 축구대회에서 서산교육지원청이 우승을 차지했고, 서산의 우승에 크게 이바지한 유성종 주무관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주최하고 도교육청 축구동호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축구를 통해 시·군간 정보교류와 소통의 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자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는 13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충남도교육청 본청팀 등 14개 팀 350여명이 참가했다.

예선 4개조 링구제와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 결승에서는 서산교육지원청이 공주교육지원청을 대회 우승컵을 안았다. 아산교육지원청과 금산교육지원청은 공동3위에 올랐다. 아울러 공수에서 맹활약한 유성종 주무관(서산교육지원청)이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이광수 주무관(서산교육지원청)이 득점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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