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중촌동 행정복지센터는 10월 25일 중촌동 미소어린이집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아나바다 바자회 수익금 40만 3천원 전액을 기탁받았다.

미소어린이집은 10월 21일 아동과 부모가 함께한 가운데 각 가정에서 가져온 중고도서‧의류‧장난감‧생활용품 등으로 아나바다 바자회를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아동들이 물자절약과 이웃사랑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도록 했다.

김주현 동장은 “어린이들의 고사리손으로 전달받은 성금을 사랑과 함께 이웃과 나누고 그 고마운 마음을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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