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강북교육지원청은 9월 19일(화) 관내 유·초·중 학부모 25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의 성교육 개념과 가치관 재정립을 통한 건전한 가족관 형성을 위해 성교육을 실시했다.

성교육 하는 아빠 박제균 강사 초빙, 성교육은 교육이 아니라 생활이다! 「자녀와 공감하는 성교육」주제로 부모님들이 성교육의 개념을 쉽게 이해함으로써 생활에서 올바른 자녀 성교육의 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연에서는, 성교육이 힘든 이유와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언제부터 해야 하는지, 자녀와 대화를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등 어렵고 부담스러운 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사례를 통해 성교육의 방향을 이해하고 자녀와 공감하는 방법, 자녀 성교육을 위해 부모의 역할과 방향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가한 학부모는 “그동안 아이가 성에 대해 질문해올 때, 어떻게 대답해야할지 난감했는데 이제부터는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설명해 줄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성교육이 어떻게 이뤄져야 할지, 학부모님의 고민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성교육은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오늘의 시간을 통해 사랑하는 우리의 자녀가 아름답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를 기대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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