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장애인복지관은 9월 1일 이마트 양산점 정문에서 장애바로알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에 대한 지역주민의 생각을 알아보고, 올바른 용어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장애에 대한 이해를 위한 체험과 장애바로알기 동참 서약서 작성 등으로 이루어졌다. 체험 및 서약서 작성에 동참해준 지역주민에게는 저금통으로 제작가능한 장애바로알기 리플렛과 기념품을 배포했다.

더불어 이마트 양산점 영수증 모금함을 홍보함으로써 평소 이마트를 이용하면서 개인 적립금도 적립하고, 후원도 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영수증 모금은 구매영수증의 0.5%를 지원기금으로 활용하는 제도로 이마트와 협업하여 지난 2년간 832,760원의 모금액이 적립되었다. 올해부터는 친환경 정책에 따라 스마트폰의 이마트앱을 통해서도 사용금액을 적립할 수 있으며, 적립방법은 “이마트 앱 로그인 메뉴-지역단체 마일리지 적립-양산시장애인복지관 선택 적립하기”이다. 포인트를 적립하여도 개인 포인트는 차감되지 않고 평소 지역사회에 후원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은 이마트 양산점 1층 무인발급기 옆 모금함에 영수증을 넣어주거나 앱을 이용하면 된다.

이명진 관장은 "장애여부와 관계없이 우리와 함께 사는 이웃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산시장애인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나눔과 돌봄을 실천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장애인복지관은 매주 금요일 양산역 1번출구, 이마트 양산점, 황산공원 등에서 장애인식개선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15일은 이마트 양산점 정문에서, 22일, 24일은 생활체육대전에서 부스를 설치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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