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6월 23일 동부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동부교육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엔 초·중학생, 학부모, 교사 등 120여 명이 참가해 현장중심 교육정책을 추진하는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열었다.

동부교육청은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동부교육’을 슬로건으로 ‘스트레스 풀GO! 행복지수 올리GO!’를 토론 의제로 잡았다. 참가자들은 학교생활에서 학생들이 받는 가장 큰 스트레스는 무엇인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학교에선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 후 ‘내가 묻고, 교육장이 답하다’ 순서에선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동부교육에 대해 자유롭게 묻고 교육장이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종식 교육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현장중심에 기반 한 토론문화를 확산시키고, 학생들이 처한 교육 현실과 밀착된 토론의제를 가지고 교육 주체들과 소통을 했다”며 “앞으로도 동부 관내 교육가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행복한 동부교육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하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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