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복명초등학교는 6월 21일(수) 4~5교시까지 1~6학년 전교생 187명을 대상으로 선비문화체험교실을 운영하였다. 대구복명초등학교의 인성브랜드인 『더하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된 선비문화체험교실은 조선시대 위대한 학자이자 큰 선비이셨던 퇴계 선생의 가르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가치를 더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교육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파견된 강사선생님을 중심으로 각 학년별로 2시간씩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혜공부와 실습체험으로 이루어졌다. 지혜공부 시간에는 퇴계 선생의 삶의 자세를 통해 참된 인성과 바른 마음의 의미를 익혀 자신의 가치와 자존감을 높이는 마음 자세를 지닐 수 있도록 하였다. 이어서 이루어진 실습체험시간에는 인사 예절 실습, 정심투호 체험, 사자소학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바른 마음이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체험해 보았다.

천민해 교장은 “우리의 500년을 지탱해온 선비정신을 통해 학생들의 메마른 인성을 따뜻하게 하고 퇴계 이황 선생의 가르침을 통해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나의 가치를 드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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