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4월 28일(금), 부정부패 척결과 청렴한 공직사회 풍토 확산을 위해 이병호 행정지원국장 주재로 6개과 출납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바르고 깨끗한 청렴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회계·계약분야 실무진들이 청렴정책의 주요 사안을 논의하고, 청렴도 향상의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여 미진한 부분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회의 결과, 부패를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학교장터(S2B), 나라장터(G2B)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비대면 입찰·계약 시스템을 통해 공급업체 계약과 관리에 관한 문서와 절차를 전산처리함으로써, 수의계약 과정의 비리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여 청 내의 계약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일부터 공사․용역․물품의 추정가격이 5백만원 이상일 경우 공개경쟁입찰을 시행하는 등의 자체 수의계약 기준을 강화 운영함으로써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업무개선을 적극 추진 중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이병호 행정지원국장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나부터 변해야 한다. 각 과가 먼저 발 벗고 나서 청렴실천 의지를 보여야 할 때”라며 “우리지원청의 회계계약분야의 청렴 업그레이드를 통해 청렴도 전국 1등 달성을 목표로 열과 성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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