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로체험 제공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

충북도교육청은 3월 28일 오전 10시 충북교육정보원에서 지자체와 함께하는 ‘진로체험지원센터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에는 11개 기초자치단체의 진로업무 관련 담당자, 센터 담당자, 교육청 담당자 등 총 43명이 지자체와 교육청, 진로체험지원센터 간 진로 체험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모였다. 이날 지자체와 진로체험지원센터의 협력사례로 이화연(음성군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팀장이 ‘음성군 진로체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사례 발표 이후 센터 간 분임 협의와 발표를 통해 연간 활동 계획도 공유했다.

진로체험지원센터는 각 교육지원청이 민간위탁해 도내 10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에 따라 지역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진로체험처를 발굴·관리하며,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을 통해 학교와 진로체험처 간의 매칭을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자체 업무 담당자들과 함께하는 워크숍은 처음”이라며, “교육청, 지자체, 진로체험지원센터가 한 자리에 모인 만큼 ‘온 마을이 같이 하는 진로교육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각 지역의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청주는 사)꿈디자인, 충주는 청소년수련원, 제천은 대원대학교, 보은은 청소년 문화의집, 옥천은 충북도립대, 영동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진천은 상공회의소, 괴산증평은 ㈜ 사회적기업 새움, 음성은 강동대, 단양은 여성취업지원센터가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포르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