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북천초등학교는 3월 27일 법무부 소속 법사랑 진주지역연합회에서 활동 중인 정준영 강사를 초청해,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 조성 및 학생들의 자정활동을 조성하고자 법교육과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전교생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민법과 형법, 특히 법적 나이 등에 대해 실생활과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줬다.

이어 ‘친구야 미안해’라는 동영상을 통해 학교폭력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인 자기 자신에 대한 배려, 1:1 배려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해줬으며, 학교폭력해결 방법을 알려주고 모두가 노력하면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주었다.

6학년 송민경 학생은“평소에 몰랐던 법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알게 되었고 앞으로 학교폭력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남을 배려하고 생활부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포르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