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연기)은 지난 14일 국가기록원이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도 기록관리 평가’에서 전국 교육지원청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평가는 기관장의 기록관리에 대한 관심도, 기록관리 지도 및 교육, 전담조직 설치 및 운영, 중요기록물 작성 및 관리, 보안 및 재난대책 시행, 기록물 폐기 절차 준수, 기록정보서비스 확대, 기록관리 우수사례 등 17개 지표에 대해 평가하였으며, 그 결과 북부교육지원청은 4등급(가~라) 중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특히 북부교육지원청은 학교생활기록부 및 졸업대장 등 중요기록물 DB구축을 통해, 중요기록물의 노후화에 따른 변질 및 훼손으로부터 안전하게 보존관리하며 효율적인 열람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타 기관에 비해 높이 평가받았다.

북부교육지원청 기록관장(학교운영지원과장 양부석)은 “투명하고 책임있는 행정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록관리가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정부3.0 패러다임에 발맞추어 공공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적극적인 공개서비스를 통해 우수 기록관리 기관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