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과 가족 100여명, 1박 2일 속리산 자연학습원-

대전 서구는 8월 16일, 1박 2일 일정으로 속리산국립공원 내 화양계곡에 자리 잡은 ‘충청북도 자연학습원‘에서 장애아동과 가족 등 100여 명이 함께하는 ‘장애아동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도심에서 잃어버린 감성을 되찾는다!’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마술과 풍선을 이용한 신비한 공연, 부모와 함께 자가발전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솜사탕과 과일주스 만들기,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난타, 시원한 물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서구는 장애아동 대상으로, 언어치료, 물리치료, 특수교육 등 맞춤형 재활서비스와 함께, 현장학습, 야외학습, 희망키움 한마당 등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아동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지역 대학교와 연계, 장애아동의 사회적응능력 향상을 위해, 방문 개별학습지원, 인지학습기능지원, 예술치료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포르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