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모부산, 장애인과 청소년 십리대숲:래박물관 나들이 봉사지원-
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임부산(이하 부산학사모)가 6월 26일장애인어울림나들이 봉사지원을 하였다.
부산학사모는 26일 부산광역시 부평동 소재 한울장애인자활센터소속 장애인 16명의 울산광역시 생태관광 명소인 태화강 십리대밭과 고래박물관을 탐방하는 나들이 일정을 봉사지원하였다.
한울장애인자활센터는 1985년 설립하여 1994년 부산광역시로부터 사단법인을 승인받고 장애인컴퓨터교육 등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자활센타이다.
이날 울산나들이 방문은 한울이 부산학사모에 지원요청을 하여 동반 참여하여 휠체어 준비, 나들이 일정잡기, 십리대숲 및 고래박물관 가이드, 맛 집 안내 등을 지원하였다.
한울의 관계자는 “울산까지 나들이를 지원하고 함께 해 주신 부산학사모에 감사하다고 하였다. 그는 또 ”우리 친구들이 말로만 듣던 태화강십리 대숲 길을 걸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고, 장생포 고래마을에서 고래박물관 등 주변 고래생태체험관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였다.
부산학사모관계자는 이번 일은 “갑자기 연락이 와 사전 답사를 하는 시간이 없어 주차에 장시간 소요되어 태화강 십리대숲의 묘비를 더 깊이 느끼지 못한 것이 아쉽고, 중증장애인들의 특성을 파악하지 못한 점이 있는데 다음에는 철저한 사전 답사 등을 통해 완벽한 나들이 안내를 해 드리겠다”고 하였다.
향 후 이들 두 기관은 이을 계기로 장애인자활체험프로그램, 장애인 역량강화교육프로그램 등 개발에 함께하며 지역장애인들의 자활활동에 적극 협조 하기로하고 장애인•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사는 사회만들기에 함께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