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생학습관, 2016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선정-

한글을 몰라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인천평생학습관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년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 대상 기관에 선정되어 한글교실 1개 반을 추가 운영한다.

지난해 문해교육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정식운영에 나선 인천평생학습관은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인정받아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문해교육은 기초학력이 부족해 가정과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성인들이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갖추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추가 개설되는 한글교실은 초등과정 2단계(초등 3~4학년 수준)이며 5월 23일 부터 12월까지 매주 3차례(월·수·금요일 오전 10∼12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인천평생학습관은 인천지하철 1호선 동막역에 위치해 있으며 한글교실 참가신청은 인천평생학습관 기획정보부(☎ 032-899-151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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