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의 경영역량을 높이고 창업기업 성장까지

건국대 벤처창업지원센터(센터장 이철규)는 17일 체계적인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창업자의 경영역량을 높이고 창업기업 성장까지 연계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인 ‘건국대 일반인 창업아카데미 2기 성과발표회와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국대 벤처창업지원센터는 올 4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3년 일반인 창업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 7월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해 지난11월말 과정을 마쳤다.

벤처창업지원센터는 일반인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무료창업교육(30시간),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성공 CEO와 비즈니스교류회, 사업계획 발표회, 투자설명회 등 총 140시간의 교육을 통해 성공창업을 위한 다양한 역량강화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1기 교육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적극 반영해 예비 창업자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건국대 일반인 창업 아카데미의 교육은 한 기수 당 약 2~3개월 동안 총 140시간가량(교육 및 강의 약 70시간 + 멘토링 약 70시간)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내년 초에 3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대상은 학부생을 포함하여 예비 창업자 또는 1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이다. 교육과 강의는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멘토링은 그룹별로 별도로 시간을 정하여 진행된다. 총 과정의 80% 이상을 참여해야 수료가 가능하고, 수료식 때 각자의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이를 선별하여 시상식도 진행된다.

건국대학교 일반인 창업 아카데미에서는 프로그램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첫 번째는 창업에 관련된 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창업의 과정에 필요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교육을 함으로써 창업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과 창업에 도움이 되는 지식들을 제공하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성공한 선배 창업자의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IT, 제조,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기창업자를 초빙하여 아카데미 수강생에게 강연을 하고, 이후 티타임을 제공하여 선배창업자와 다양한 네트워킹을 하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선배 창업가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수강생들은 실질적인 창업 과정에서의 문제와 여러 고충을 상담 받고 조언을 들을 수 있어 현재 그 만족도가 높다. 세 번째로는 전문 벤처캐피탈리스트와 창업 전문가와의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수업과 강연 외적인 시간에 그룹별로 나누어 멘토링을 진행하여 창업자들의 아이디어아이템들을 발전시키고, 창업과정에서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상담해 주고 있다.

멘토링은 기본적으로 그룹으로 진행하며 별도로 개인 멘토링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건국대 일반인 창업 아카데미를 수강하는 수강생들 간의 네트워킹이 가능하도록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창업자에게 건국대 벤처창업지원센터에 사무실 입주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 이러한 건국대 일반인 창업 아카데미를 수료하면 각종 정부 지원 사업에서도 가산점을 받을 수 있고 기타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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