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3.6(일), 익산시 목천동 ○○상사 물품창고 화재

요즘 강한 바람과 함께 봄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어 매일 10여건의 화재가 매일 발생하고 있다. 이에따라 전라북도 소방본부는 봄철 건조기 화재주의보를 발령했다.

올 3월 현재 전북도에서는 총 368건의 화재로 인하여 사망 6명, 부상 6명의 인명피해와 총 17억 7천만원의 재산피해가 있었으며, 지난해 대비 화재는 감소하였으나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는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화재 원인을 보면 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한 경우가 174건으로 47.3%를 차지하며 그 외 전기적 요인 82건(22%), 기계적 요인 44건(12%) 순으로, 주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총 1,962건 화재 가운데 42.8%에 해당하는 841건 화재가 1~4월에 발생하였으며 특히, 3~4월에는 건조기가 계속되어 하루 10여건씩 집중적으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정완택 전북소방본부장은 봄철 건조기 화재예방을 위하여 각 가정 및 사업장에서 화기취급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화재시 신속히 119에 신고하여 주기를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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