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정보원은 오는 6일까지 제16회 충북 컴퓨터 꿈나무 축제 및 스마트교육앱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정보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정보인재를 조기 발굴·육성하고 프로그래밍 능력을 신장하며 ICT 활용교육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경시대회는 프리젠테이션, 컴퓨터디자인, SW(소프트웨어) 제작 분야로 나누어 실시하며, 특히 SW제작은 공개용 하드웨어 제어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고, 스마트교육앱 공모전은 교육현장에 적용 가능한 앱(App)을 개발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대회 일정은 지난 4일부터 초등학교부, 중학교부, 고등학교부 각 1일씩 교육정보원 3층 ICT 연수실에서 실시되며, 350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가한다.

한편, 각 종목에서 학교급별 우수학생 15명씩 총 135명을 선정하여 교육감상과 교육정보원장상을 수여하고, 우수학교 6교에 대해서도 교육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교육앱 공모전도 우수 10팀에게 교육감상을 수여한다.

교육정보원 관계자는 “최근에 SW 원리 교육이 부각되고, SW가 우리나라 의 창조경제를 이끌 중핵요소로 인식되는 만큼 IT 분야의 핵심 인재를 조기 발굴해서 육성하는 일이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되었다”며, “이러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우리나라도 머지않아 세계적인 SW 기업을 이끌 인재가 나타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