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위해 주목해야 할 에듀테크 스타트업-

강의별 소통 플랫폼 '클라썸'이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CES 2021에 참가한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시간과 공간에 관계없이 교육이 가능해지는 등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각종 에듀테크 기업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에서 클라썸은 국내 에듀테크 스타트업을 대표해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CES에 참여한다. 올해는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삼성 C랩 아웃사이드와 함께한다.

클라썸은 대면·비대면 교육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온·오프라인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블렌디드 러닝(혼합형 학습)에 최적화되어 있어 크게 주목받는다. 블렌디드 러닝은 온라인과 대면 학습을 혼합한 교육 방식을 일컫는 말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욱 활성화 될 예정이다. 유튜브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얻고, 학습자들이 소통하며 과제를 수행하는 학습형태 등도 블렌디드 러닝의 사례 중 하나다.

클라썸은 올해 AI기술을 접목해 '1:1 학습 도우미' 기능을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이 기능을 통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개인별 맞춤형 학습, 팀 단위 학습 등을 경험하며 학습효과도 끌어올릴 수 있다.

최유진 부대표는 "지난 2년 동안 클라썸은 매출, 개설강의 개수 등에서 수십 배 이상 성장했다. CES 2019 참가 후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룬 만큼 이번 CES가 더욱 기대된다. 글로벌 무대에서 블렌디드 러닝에 적합한 클라썸을 널리 알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2018년 8월 창업한 클라썸은  실시간 화상 강의, 동영상 강의, 채팅형 질의응답,  공지, 노트, 피드백, 설문.  강의 및 사용자 통계 등 대면 또는 비대면 교육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소통에 최적화되어 있어 비대면 교육 환경에서도 학습자들의 참여를 유도해 학습 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1년 1월 현재 KAIST, 인천광역시교육청, 현대자동차, DB그룹, 동아일보, 웅진 등 세계 23개국 약 2,600개의 각종 학교, 기업 그리고 단체에서 클라썸을 활용 중이다. 미국의 ASU+GSV Summit이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교육 분야 스타트업' 200곳을 선정하는 GSV Cup Elite 200에 포함되는 등 국제무대에서도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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