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 이주연

긍정적인  믿음이 자라는 곳 - 그곳에 우리 교육은 성장한다.

아이가 실과 시간에 비빔밥을 만들어 왔다. 동생들은 형이 만들었다는 사실이 신기해서 들여다 보긴 했지만 막상 먹으려 하진 않았다. 일단 입만 먹어보라는 형의 말에 눈을 감고 한숟가락 입에 넣었다. 그리곤 진짜 맛있다. 엄마가 만드신거랑 비슷해. “ 만들었다고 칭찬이 이어지자 큰아이는 머슥해 하면서 말했다.”소문 나겠네. 소문 나겠어… OOO. 담엔 만들지?”

아이의 말에 우리는 모두 웃고 말았다.

사실 아침에 준비물을 챙겨 만해도 요리를 해본적이 없어서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였는데 언제 그랬냐는 자신감 가득한 모습에 미소가 지어졌다.

학교는 이렇게 아이들이 새로운 것을 즐겨 배우는 곳이며 웃음을 만들어주는 곳이고 자신감을 길러주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긍정적인 생각을 키워가는것이 가정에서 부모의 역활이며 학교에서 선생님의 역활이라 생각한다.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하나가 되어 우리의 교육현실이 조금씩 변화될 있다면 해볼만 하지 않을까? 혼자가 아닌데 말이다.

학부모뉴스 24 통해 다양한 교육 현장의 소식을 접하고 서로의 피드백이 되어 준다면 진정한 소통의 장소로 긍정적인 믿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어질 것이다.

소문나겠네, 소문나겠어 . . .  학부모 뉴스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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