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교사 양정령

 인터넷신문 ‘학부모뉴스24’의 창간을 축하드리며 교육을 위한 정론지로 한층 발전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따뜻한 봄입니다. 온갖 자연물은 이제 겨울의 차가움을 이겨내고 자신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자연의 치열한 생존 경쟁 문턱에 들어서서 적응하고 학습하며 또 익어갈 겁니다. 사람도 자연물과 무엇이 다를까요? 우리도 삶이 다할 때까지 수없이 복잡하고 다양한 현실에서 살아가기 위해 공부하고 준비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중의 학교 교육도 역시 다양화, 글로벌화 된 사회 속에서 학생들이 그에 적응하고 가치롭게 살아가는 터전을 만들어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개혁을 추진하고 때로는 시행착오도 겪으며 교육의 질을 위한 실천을 계속하고 있지요.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도 국회 연설에서 ‘일자리와 성장으로 가는 길은 교실에 시작된다’ 라며 학교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듯이 어느 나라나 공교육의 역할이 지대하여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신뢰를 받고 만족도를 높이는 교육을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학생,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은 무엇보다 그들의 요구를 알아 그에 맞는 교육을 해야되므로 소통이 필요 할 터이지요. 교사, 학생, 학부모가 무슨 생각을 가지고,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게끔, 마침 이 학부모뉴스24가 창간되어 서로의 가려운 곳, 어려운 곳을 헤아려 주는 가교 역할을 한다하니 기쁜 마음입니다.

다양한 정보 공유, 새로운 지식 전달의 뜻을 가지고 창간을 한 '학부모뉴스24‘의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더욱 번창하여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이 사랑하는 매체가 되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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