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충청북도 교육행정협의회외부위원으로 박봉순 도의원, 이숙애 도의원, 남기헌 충청대 교수, 최미애 도의원, 오황균 교사를 위촉하였다. 도교육청은 22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외부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교육행정협의회는, 학교설립 및 교육시설 확충 등 학교교육여건 개선, 학교 관련 도시개발계획 수립, 학교용지의 확보 및 경비부담, 학교급식 여건 개선, 평생교육, 지역 전략사업과 연계한 인력양성, 교육격차 해소, 교육시설 개방 및 지원, 공공도서관 설립 및 운영, 우수 인재 육성, 교육사업 지원 등에 대한 충청북도교육감과 충청북도지사 간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의·조정 기능을 한다. 또한, 충북교육청과 충북도청, 양 기관의 교육관련 정보 공유와 소통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최근 가장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무상급식비 분담률 조정에 관한 사항도 포함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행정협의회 운영을 통해 교육행정업무와 관련, 교육자치와 일반자치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첨예한 사안에 대한 사전 조율 및 협의로 양기관의 협력체제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3충청북도 교육행정협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지난 8충청북도 교육행정협의회 운영 계획을 수립·시행했다.

협의회는 교육감과 도지사가 공동의장이 되며, 당연직 위원으로 도교육청의 교육국장·행정국장·기획관, 도청의 균형건설국장·문화체육관광국장·정책기획관이 참여, 외부위원 5명을 포함, 13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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