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봉사단체인 제주팔각회가 올해 창립 10년을 맞아 "봉사활동 등 기본에 충실하는 팔각인이 될 것"을 다짐했다. 

(사)대한민국팔각회 제주팔각회(회장 김성식)은 지난 2월 27일 미래컨벤션센터에서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팔각회 창립 10주년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행사자리에는 김태환 전 제주도지사가 참석해 회원들과 팔각인들을 격려했다. 또 자매결연 단체인 제주해양경비안전서 김도준 서장과 직원 그리고 구성지의장을 대신해 고정식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이 참석해 우수회원에 대해 시상했다. 

창립 10주년동안 제주팔각회는 회원들의 성금과 회비로 호국보훈의 달 현충일에 참배객 및 보훈가족들에게 음료수제공 등 무료 봉사했다.

  또한 구좌행원용사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 및 환경미화작업을 벌였고, 새터민가족 및 보훈가족돕기 위안행사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과 어려운 보훈가족 등에게 연탄배급과 제주해경과 연안 환경정비활동도 벌였다. 

김성식 회장은 "제주팔각회 회원과 가족들 덕분에 꾸준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새로운 10년을 맞아 회원확충과 봉사활동 영역을 확대하는 등 봉사단체로 입지를 단단히 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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