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옥종초등학교는 2월 14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졸업식과 종업식을 하면서 안전한 학년말 방학을 위해 책을 선물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에 대한 위험이 연일 보도되고 있어 어린이들이 집안에 있는 경우가 많아  학년말 방학을 집에서 유익하면서도 즐겁게 보내기 위해 책을 선물해주기로 한 것이다.

짧은 학년말 방학 동안 집 안에서 책을 통해 다양한 활동과 느낌을 경험하며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뿐만 아니라 개학 후에도 학급에서 책을 공유하며 다양한 활동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라고 있다.

6학년 김00학생은 “졸업 기념으로 생각지도 못한 책선물을 받아서 너무 좋았어요. 방학 동안 외출하는 것이 걱정되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집에서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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