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산 천지한방월드 김복연 대표가 석적고등학교에 장학금 천만 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1월 29일(수) 오전 석적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장학금을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석적교육발전협의회 임원들과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김복연 대표의 장학금 기부는 2013년부터 시작되어 이번이 일곱 번째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주야로 열심히 노력하고 주변의 도움을 받은 덕분에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 지역민들로부터 받은 관심과 사랑을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위해 혼신의 힘을 쏟고 있는 학생들에게 되돌려 주고 싶다. 오늘 이 자리는 지역사회와 미래를 위해 정진하는 학생들을 돕고자 마련한 자리다.”고 말했다. 이어“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을 갖고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응원의 마음을 먹었다”고 기부의 배경을 밝혔다.

송재봉 석적고등학교장은 “김복연 대표를 비롯하여,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해 주시는 지역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학생들에게는 “받은 만큼 베풀 줄도 아는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포르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