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팔 안나푸르나

안나푸르나 트레킹 도중 눈사태를 만난 해외 교육봉사단 4명 교사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7일째이다.

데우랄리 지역이 안개가 심하고 기상악화로 눈이 많이 쌓여 실종자를 찾기란 많은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17일 오전. 현지 시간으로 10시 30분에서 11시 사이에 네팔 안나푸르나 데우랄리 인근에서 충남 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이 눈사태를 만나 실종돼 수색작업이 7일째 진해되고 있지만 발견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충남교육청은 6일째인 23일 오전 안개가 심한 상황에서 군 수색대 9명과 주민 수색대 6명 사고 현장 인근 산장에서 출동 해 수색 시작, 경찰 수색견 2마리를 이용해 현장을 수색했다.

유명인 엄홍길 대장과 KT드론운영팀 수색 위해 헬기로 데우랄리로 출발해 수색작업을 진행했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네팔 정부는 안전문제와 수색 구조 방해 등의 사유로 23일부로 사고 현장에는 언론인을 출입 통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종자들과 함께 트래킹에 나섰던 교사 6명은 22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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