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대학의 협업으로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공동교육 실시

▲ 한밭대-한국교통대 공동교육과정 운영 전체기념사진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와 공동으로 지난 12월 30일부터 1월 17일까지 ‘Industry 4.0 Edu: Drone, Automatic Driving, Smart Factory, 3D Printing’ 동계 비교과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3주간 한밭대와 한국교통대를 오가며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한밭대 대학혁신단과 한국교통대 기획처의 협업으로 진행되었으며,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대학 간 교류 및 우수 프로그램 공유 기회를 확대해 미래사회 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하여 마련됐다.

4차 산업혁명 핵심분야 기술에 관심 있는 양 대학의 학생 약 50여 명이 참가했으며, 1·2주차에는 드론 활용 전문교육(한밭대)과 인공지능기반 자율주행기술 전문교육(한국교통대), 3주차에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메카트로닉스 공정시스템 교육(한밭대) 및 3D프린터를 활용한 제품제작 실습교육(한국교통대)을 진행했다.

다양한 전공분야의 학생들이 관심 분야의 교육과정에 참여하여 전문 강사진의 도움을 받아 이론·실습 교육 및 다학제간 학습으로 다양한 실무능력을 습득하고 직접 실현해보는 과정을 경험하였다.

또한 팀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학생들의 캡스톤 디자인 수행 및 협업 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밭대와 한국교통대는 공동교육 과정 운영을 통해 다양한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전문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밭대학교 대학혁신단 김윤기 단장은 “한밭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가 각 대학의 강점 교육 분야 전문성을 살려 공동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대전·충청권 지역사회 인재 보급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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