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는 1월 15일 오후「2020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합동발대식 및 활동교육」을 개최하고 금년 사업을 힘차게 시작했다.

중구 대흥동 소재 대전평생학습관에서 거행된 합동발대식에는 이철연 연합회장을 비롯 연합회 임직원과 금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에 참여노인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다짐했다.

이날 합동발대식에서는 이철연 대전시노인연합회장의 “노인들이 사회활동을 통해 건강, 소득을 창출하고 소외감에서도 벗어 날 수 있는 기회이니 만큼 각자의 임지에서 성실하게 활동해 달라”고 당부에 이어 참여노인의 활동에 필요한 기본소양교육과 교통안전전문기관인 도로교통공단 주관 보행자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가 수행하는 금년사업은 참여인원 410명 규모로서 도시철도도우미 200명, 가사돌보미(노노케어) 150명, 클린공원 환경지킴이 30명, 함께타유 환경지킴이 30명이며 작년(2019년) 280명에 비해 130명(46%)이 증가했으며 각 활동분야별로 현장에 배치되어 이번 달부터 11월말까지 11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한편,  사업 참여자는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노령연금 해당자로서 본인의 신청을 받아 선정되었고 1일 3시간이상, 주 3회 이상, 월10회(30시간)이상 활동하며 활동비는 정부와 지자체 지원예산으로 월 27만원을 익월 5일까지 지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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