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강북교육지원청이 2019년 학부모교육에 참석한 학부모(응답자 3,211명)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및 강의 만족도 설문 조사결과 98.3% 가 만족으로 응답했다. 학부모교육 연간 참여인원은 4,307명으로 전년대비 10.1% 상승했다.

지난해 학부모의 접근성과 편의제공을 위해 울산 최초로 아파트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과 자녀와 함께하는 안전체험, 직업(원예)체험 등 주말프로그램 운영, 영재학생 학부모와 맞벌이가정 학부모 대상 주말·야간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만족도를 향상되었다고 분석했다.

학부모교육은 63회 운영,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참여율이 51%로 자녀교육에 대한 높은 열의를 보였으며, 유치원(27%), 중학교(16%), 고등학교(5%) 특수·기타(1%)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프로그램 개설 희망주제로는 부모-자녀 의사소통(33%), 미래직업세계변화(13%), 인성함양및학교폭력예방(11%), 자녀성교육(11%), 교육정책이해및진로지도(10%), 인터넷및스마트폰중독예방(9%), 독서교육(8%), 학업성취도향상(5%)순으로 부모-자녀 의사소통을 통한 가족관계 개선 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원청 관계자는 “올해도 수요자 중심의 학부모교육 운영을 위해 울산학부모지원센터(hakbumo. use.go. kr)홈페이지를 통해 학부모교육 희망주제를 오는 18일까지 접수받아 실제로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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