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아산병원은 12월 30일 오후4시 본 병원에서 임‧직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모은 저소득층 및 어려운 이웃의 겨울 난방을 위한 성금 220만원을 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에 기탁했다.

홍천아산병원은 2019년에 143명의 가정형편 등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환자에게 약 1억5천여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여 무료진료 활동과 함께 홍천과 인제의 지역사회에 다양한 의료서비스 및 봉사활동을 펼쳤고, 2018년에도 약 1억6천여만원의 의료비 지원으로 141명에게 의료비 지원 등 지역과 상생의 환원사업을 지속 전개해 오고 있다.

이택종 병원장은 “우리사회의 가장 불우한 이웃을 돕는다라는 재단 설립이념 아래 전 임‧직원이 건강한 지역사회와 주민과 함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이 동절기를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임‧직원이 연탄을 기탁하게 된 만큼 모든 분들이 건강한 새해를 맞이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학천 이웃 이사장은 “홍천아산병원의 의사와 직원 등 10여명이 봉사단체 (사)이웃의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계시지만 연말을 맞아 병원의 많은 관계자들이 주위의 이웃에게 온정과 사랑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새해에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더욱 세심히 노력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