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내면중학교 학생자치회와 내면고등학교 학생자치회는 사단법인 이웃에 제22회 계방제 학교 축제에서 부스 등을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 760,500원을 기탁했다.

내면중•고등학교 학생자치회는 12월 26일 오후2시 내면중•고교 교장실에서 고명종 교장, 고기동 교감, 내면고의 이경수 학생안전부장과 정남훈 학생회장 및 박수민•김민종 부회장, 내면중의 김창승 학생안전부장과 정지예 회장 및 박소윤 부회장과 (사)이웃의 김수영 이사, 김효근 총무이사, 지수민 사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와 기탁식을 가졌다.

학생자치회는 (사)이웃과 지난해에도 수익금으로 내면 일원의 소외계층 3가구에 연탄 및 난방유 배달 봉사활동을 함께하였고, 지난 7월 17일 (사)이웃은 계방제에 참석 봉사활동 모범학생 2명을 추천받아 표창을 하는 등 지속적 교류를 하고 있다.

내면중학교 정지예 학생자치회장은 “학생들과 함께 의논한 결과 나눔과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사계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이웃에 전달하면 나눔과 이웃사랑의 실천이 커진다는 걸 알게 되었다”며 “학생들의 마음이 어려운 분들께 따뜻하게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학천 (사)이웃 이사장은 “학생들의 아름답고 소중한 마음이 더욱 크게 확산되어 복지사각지대 이웃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며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의미있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학생들이 멋지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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