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성중학교 학생들은 봄(5월)과 가을(10월) 2회에 걸쳐 실시된 ‘군산시 수송동 아나바다 장터’ 행사에 봉사 활동으로 참여하여 모은 성금 50만 원을 학생자치회의를 통해 네팔의 가난한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 건립 운동인 ‘꾸시꾸시 캠페인(’꾸시꾸시‘는 네팔어로 ’행복‘ 뜻)’에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아 12월 19일 전달했다.

전교생 33명이 학생 자율동아리활동 등을 통해 생활 용품을 만들고 학생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모아 깨끗하게 손질하여 기금을 모았다.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취약계층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일깨우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실시된 교육활동으로써 우리 학생들에게는 산교육의 장이 됐다.

이 사업은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대한사립중고등학교장회와 함께 한 사업으로 해외 저개발 국가 아동들의 빈곤으로 교육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학교를 지어주어 희망학교가 되길 바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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