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사단법인 이웃은 12월 26일 오전 9시 홍천군청을 방문해 허필홍 홍천군수, 남기선 축산과장 및 읍면 복지팀이 참석한 가운데 이학석 부이사장, 김효근 총무이사, 이찬호 이사, 박중철 회원이 홍천군 10개읍면 저소득층 및 독거어르신을 위한 계란 400판(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 날 계란은 (사)이웃의 회원으로 활동중인 박중철(홍천 야시대계란) 대표가 (사)이웃에 계란 후원을 약정하여 홍천군에 기탁된 여러 물품과 함께 10개읍면 복지팀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지난 설날과 추석 때에도 각 400판씩 2019년에 총 1200판의 계란을 기탁 한 박중철 대표는 “(사)이웃의 많은 회원들이 사계절 연탄과 물품 등 나눔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따뜻하다”며 “가족환경 여건상 어쩔 수 없이 외롭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박학천 이사장은 “이웃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박중철 대표와 회원들께 감사하고 한 해 동안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독거가정과 사례관리 가구가 동절기를 무탈하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는 복지보장체계가 실현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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