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30지구 강원 홍천의 새홍천로타리클럽은 12월 13일 회원들과 함께 내촌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지난 11월말 화재로 인해 집이 전소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위해 긴급 맞춤형 물품(100만원 상당)을 지정 후원했다.

화재가구는 전기누전으로 집이 전파되어 현재 컨테이너에 기거하며 생활물품이 없다는 것을 내촌면사무소 복지팀이 발굴, 새홍천로타리클럽에 연계하여 가전제품과 생활필수품 및 수납장 등 가정에 직접 필요한 긴급 물품으로 준비 전달됐다.

강대규 새홍천로타리클럽 총무는 “새홍천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이웃사랑 마음을 담아 항상 초아의 봉사를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고 구영모 로타리안은 “재난을 입으신 가정이 희망을 잃지 않고 기운내어 일상적인 평안한 생활로 빨리 회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진숙 내촌면장은 “화마를 입으신 이 가정은 내년 봄, 동네 마을사람들의 재능기부와 협조로 거주할 주택을 지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행정에서 어려운 다양한 나눔활동을 활발히 펼쳐주시는 새홍천로타리클럽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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