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공업고등학교가 4차 산업(세라믹복합재료)의 세계적인 대표주자인 ㈜와이제이씨와 산학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를 토대로 목포공고 학생들은 4차 산업 분야의 현장실습 및 취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양 기관은 목포공고 학생들의 현장실습(취업) 연계를 상호 지원하며, 세라믹산업의 종합 지원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하는 교육과정 개발, 전문기술인을 교육 및 양성하기로 했다.
목포공고 김상호 교장은 “이번 협약은 목포공고, 전남테크노파크(세라믹지원센터), 목포시의 3자협약에 의해 이루어낸 실질적인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목포공고는 전남테크노파크(세라믹지원센터)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올해 ㈜석경, ㈜레이언스, ㈜미코 등의 세라믹 전문 분야에만 5명의 학생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와이제이씨 배지수 회장은 “4차산업(세라믹복합재료) 대표기업으로써 전남 서부권을 대표하는 특성화고인 목포공고와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인력풀을 구축할 수 있어 든든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0학년도 신입생모집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다수의 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하며, 명실상부한 서부권 명문특성화고등학교로 우뚝선 목포공고(교장 김상호)의 발전을 통해 지역사회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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