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하일초등학교는 12월 9일(월) 진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하일초는 진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와 2년간의 상호 협약으로 초등학생들의 미적 안목 및 감수성을 함양하고 초소규모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지도방법을 접목하여 발전적인 미술교육의 향상에 목적이 있다.

이날 협약식 이후, 미술과 교수와 담임교사가 함께 지도하는 미술시간을 가졌다. 미술교과의 특성상 주어진 시간에 완성할 수 없어 자신감을 가지지 못하는 학생들을 배려하여 성취감을 기르는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하였다. 이날 수업에 참가한 5학년 김00 학생은 “길거리에 굴러다니는 돌을 가지고 동물도 만들고, 흙의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참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향후 2년간 진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와 유용한 교육 정보의 교환 및 인적, 물적 자원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교육활동 지원을 밑바탕으로 미술과의 적극적인 교육과정 재구성으로 학생들의 심미적 역량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학교장은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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