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전국 2천800여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이용 가능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게 지원하는 보건위생물품(생리대) 구매권(바우처)을 9일 부터 농협하나로마트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여성가족부는 8일 올해부터는 생리대 지원 방식을 기존 현물에서 구매권(바우처) 형태로 변경하여 개인이 선호하는 생리대 제품을 온라인이나 매장에서 직접 선택․구매할 수 있게 되었지만, 대형마트나 편의점이 부족한 농산어촌에 거주하는 여성청소년은 구매권(바우처)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있었다고 이 같이 밝혔다.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구매권(바우처)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국민행복카드국가통합바우처카드(BC·삼성·롯데)를 발급받아야 한다.

서비스 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부모 등 주양육자)가 해당 청소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국민행복카드 보유자는 새로 발급받지 않고, 기존 카드로 이용하면 된다.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구매권(바우처) 지원 대상자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가구의 만11세 ~ 만18세 2001년1일1일부터 2008년12월31일까지 출생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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