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부교육지원청은 12월 4일(수) 오후 3시에 푸르지오 아트홀(을지로 트윈타워)에서 「오연호와 덴마크교사들이 들려주는 덴마크교육 이야기」를 실시한다.

이번 “「오연호와 덴마크교사들이 들려주는 덴마크교육 이야기」”는 행복교육으로 대표되는 덴마크의 교육 사례를 통해 우리 교육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공감하는 교육 혁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푸르지오 아트홀(을지트윈타워 서관 3층)에서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는 교원,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하여 덴마크 행복 교육을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를 위하여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와 6인의 덴마크 교육 인사들이 함께 자리하여 1부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2부 ‘우리도 사랑할 수 있을까’, 3부 묻고 답하기 로 구성된 강연회를 실시한다.

1부에서는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오연호 대표의 강연이 이루어지며, 강연 사이사이 덴마크 교사 4인이 덴마크 인생학교 이야기를 들려준다. 바흐네호이 에프터스콜레 교사인 론자 뢰스크바 앤더슨 교사는 ‘다른 길로 가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바흐네호이의 민주주의 수업에 대해 이야기하며, 울러럽 음악 에프터스콜레 음악교사인 케네스 설트는 ‘잘하지 않아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울러럽의 음악수업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로스킬데 10학년 학교의 교장인 슈 프리슬룬드와 레넛 뵈스팅 교사가 ‘쉬었다가도 괜찮아’ 라는 주제로 덴마크의 ‘10학년 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2부에서는 「우리도 사랑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오연호 대표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며, 강연 중간 중간에 덴마크 교사 2인이 덴마크의 행복교육 이야기를 들려준다. 먼저, 자유학교 교사 양성대학 교사인 브릿 스톡홀름 교사가 ‘인생학교 교사 양성을 위한 「자유교사대학」’을 주제로 사례 발표를 한다. 트레크로너 스콜레 교사인 앤더스 울달은 ‘덴마크 학교에서는 영어를 어떻게 가르치나’라는 내용으로 덴마크 행복 교육이야기를 생생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3부는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으로, 오연호 대표와 덴마크 교사에게 청중이 묻고 답하는 질의 응답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는 교육공동체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교육가족은 http://naver.me/GgNyeaeN에 접속하여 직접 신청하면 된다. (문의: 중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 708-6512)

중부교육지원청은 “「오연호와 덴마크교사들이 들려주는 덴마크교육 이야기」가 우리 교육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리 교육공동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자발적이며, 협력적인 교육 혁신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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