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감사실은 대한민국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안전분야 공공기관 감사인 워크숍’과 광주보훈병원에 대한 안전분야 합동감사를 실시했다.

11월 27일, 28일 양일간 광주보훈병원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과 합동 감사에 참여한 기관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안전보건공단, 한국승강기안전관리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5개 기관이다.

이번 합동감사는 다중이용시설인 병원의 안전실태를 점검하여 대형 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현장에서 발견된 시정사항에 대해 개선조치 함으로써 컨설팅과 예방 강화, 협업을 중요시하는 현대 감사 흐름을 반영한 사전 예방적 적극행정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함께 참여한 한국전기안전공사 감사차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형태의 감사를 함으로써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상태를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합동감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민들이 보다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일조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박경필 상임감사도 “이번 워크숍이 감사업무를 자문과 컨설팅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워크숍과 합동 감사를 통해 습득한 감사기법과 관리방법 활용을 통해 병원 및 요양원 등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물의 관리를 최적화하여 안전한 대한민국을 구축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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