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30지구의 새홍천로타리클럽은 11월 27일 오후1시 홍천군보훈회관에서 제11기계화보병사단 의무근무대, 강원서부보훈지청과 함께 남궁호선 홍천읍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4가구의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께 감사와 건강을 기원하며 떡국과 간편 건강식 등 30박스의 맞춤형 꾸러미 식료품(1백만원 상당) 전달식과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날 식료품은 6.25참전 및 국가유공자들의 고령 및 질환과 동절기의 편의를 인해 강원서부보훈지청의 찾아가는 보훈서비스(Bohun Visiting Service) 보훈섬김이를 통해 국가유공자 각 가정으로 직접 배달됐다.

새홍천로타리클럽은 2009년 11사단 의무근무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6.25참전용사 및 국가유공자에 대한 후원사업, 나라사랑보금자리 후원, 건강지킴이사업 등을 매년 전개해 오고 있으며 강원서부보훈지청과는 금년 6월 업무협약을 체결 10월 10일 국가유공자 가족을 초청 의료지원 등의 건강지킴이 활동을 펼쳤다.

남궁호선 읍장은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은 자부심이 강하셔서 유독 본인의 어려움에 대해 그냥 묵묵히 견디며 마음을 터놓고 얘기를 잘 안 하시는데 이 분들이 영예롭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으로 보살핌 복지를 실천하고 계신 새홍천로타리클럽 회원 및 관계 기관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강대규  새홍천로타리클럽 총무는 “어르신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우리 모두의 부모님같은 분이시고 이제 연로하셔서 해마다 국가유공자분들이 줄고 있어 안타깝다”며 “건강 유의하셔서 평안히 동절기를 보내시고 내년 봄에도 또 뵙게 되기를 소망한다”면서 로타리 회원들과 참석자들 모두는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건강기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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