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앙도서관은 11월 21일과 28일 2회에 걸쳐 일반 시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 ‘전통음식 체험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은 (사)빛고을전통음식아카데미에서 재료 및 요구 도구 등 일체를 지원받아 우리나라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 음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를 되새기기 위해 운영했다.

1회차 닭장떡국과 견과류 엿강정, 2회차 떡잡채와 고구마경단 만들기를 구성하여 각 회차별 20명씩, 총 40명을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로 진행했는데 개시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접수가 마감되는 등 인기가 높았다.

참가자들은 “평소에 접하지 못한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보는 등 눈, 코, 입을 사로잡은 시간이었다”며 도서관에서의 색다른 체험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중앙도서관 이랑순 관장은 “지역사회 기관의 도움을 받아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도서관에서 쉽게 시도할 수 없는 체험 특강을 진행했다”며 “시민들의 다음을 기약한다는 말에 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콘텐츠 제공으로 도서관 홍보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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